‘제20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22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 포스터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오는 9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제20회 포항가족과학축제’와 ‘제22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자들이 추천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적 사고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는 메타버스 헬스케어, VEX 로봇, 로봇 배틀 및 레이싱, 과학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양일간 진행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과학자와의 만남’은 9월 7일(토) 사이언스 시네마톡으로 시작한다. ‘인사이드 아웃’, ‘스파이더맨’, ‘월-E’ 같은 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과학자*들이 쉽게 풀어 설명하는 영화 속 과학 요소를 들으며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탐구할 수 있다. 9월 8일(일)에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펼쳐져 과학과 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손승우(한양대학교 응용물리학과 교수): ‘한화TV 홀리물리 과학과 물리’ 채널 진행
정민섭(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국내 1호 달박사,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의 기술 개발
장홍제(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 과학도서 저술 및 유튜브 ‘화학하악’ 채널 운영
APCTP는 매년 청소년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도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PCTP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 중이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 콘텐츠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