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이 클라우드·SIEM 관련 특허 4건을 취득했다
서울--(뉴스와이어)--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에 특화된 4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 특허 적용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취득한 클라우드 특허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검증 및 관리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컨테이너 이미지 보안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수집하고, 수집된 이벤트 가운데 이미지 다운로드나 변경이 감지될 경우 컨테이너 이미지에 대한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3건의 SIEM 특허는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토대로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수많은 탐지 룰들에 의해 발생 가능한 시스템 과부하를 자가 보호 장치를 통해 사전 방지하고, 클러스터 환경 내에서 탐지된 보안 위협 데이터의 중복을 제거함으로써 방대한 보안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안 위협을 탐지하는 분석 규칙을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생성 및 폐기하는 기술을 통해 내외부 상황에 맞는 유연한 분석 정책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향상된 위협 탐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우수 기술 확보에 집중하며, 솔루션과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