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걸, 일본 패션 플랫폼 ‘니코’ 입점

탑걸, 일본 패션 플랫폼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로 시장 확장
일본 MZ 세대 사로잡는 트렌디한 K패션 선보여

2022-07-07 11:06 출처: 스타코퍼레이션

패션 베이직 브랜드 탑걸이 일본 패션 플랫폼 니코에 입점했다

서울--(뉴스와이어)--스타코퍼레이션의 패션 베이직 전문 브랜드 탑걸(TOPGIRL)이 일본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neaco)에 입점했다.

니코는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패션 마켓 플레이스로, 트랜디한 한국의 패션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1년 하반기 정식 오픈 이후 250여개 브랜드와 함께 누적 구매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 3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2만 명이 넘으면서 매출액도 증가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K팝과 한국 드라마 인기로 1020세대를 중심으로 K패션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 한국 MZ 세대들에 걸 크러시 키워드가 주목받으면서 통 넓은 스트릿 패션보다는 몸에 딱 붙는 피팅감에 바디 라인을 드러내는 애슬레틱 라인의 크롭톱, 보디 슈트 같은 스타일이 한국과 일본에서 힙한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탑걸은 데일리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크롭톱, 조거 팬츠 등 베이직 아이템군에 과감히 노출할 수 있는 보디 슈트, 톱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전체 제품 라인 가운데 애슬래저 룩, 데일리 룩에서 과감한 컷아웃 포인트가 되는 롱드레스, 톱, 크롭톱 등이 상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탑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인 킴은 “일본의 젊은 세대들에게 K패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패션 브랜드 및 플랫폼들은 일본 법인을 설립해 입점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거나 현지에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일본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탑걸은 니코 입점을 시작으로 한국·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걸은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해 국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어 외 4가지 언어를 지원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도 고려했다. 탑걸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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