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 공식 엠블럼
광주--(뉴스와이어)--스포츠 커뮤니케이션 기업 스포티즘82(대표 최지아)가 10월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 운영 사업자로 조선대학교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에는 IOC 등 국제 스포츠기구와 국내·외 석학,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해,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전략과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 사업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국제포럼 개최에 앞서 다양한 사전 행사도 열린다. 먼저 8월에는 스포티즘82가 AISTS (스위스 로잔연방 공과대학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와 함께 스포츠인재양성 프로그램 ‘SEMOS™ KOREA’를 개설해 차세대 국제스포츠인재 육성에 나선다.
‘SEMOS™ KOREA’는 국제 스포츠 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스포츠 이벤트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되고 있는 ‘SEMO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제교육프로그램이다. 크리스토퍼 두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 국장, 벤자민 코헨 국제도핑검사기구(ITA) 국장, 에릭 상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 등 스포츠 저명인사가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국제스포츠계 동향과 비전, 인적 네트워크 조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SEMOS™ KOREA’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향후 국제스포츠 동향뿐 아니라 세계적 스포츠 인재로서 성장 전망과 방법 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SEMOS™ KOREA’ 참가 등록은 7월 1일부터 스포티즘82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9월에는 조선대학교에서 ‘스포츠 도시 광주에 레거시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체육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이어서 ‘스포츠 도시, 광주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스포츠 도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도 갖는다.
최지아 스포티즘82 대표는 “스포츠 도시 광주의 비전을 수립하고 액션플랜을 실천하는 일에 지역의 민·관·학이 협업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위스 등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국제스포츠계 정보와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토록 한 AISTS의 국제스포츠인재양성 프로그램 SEMOS™ KOREA에도 한국의 스포츠 종사자 및 스포츠계 진출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즘82는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과 스포츠 유관 기관의 관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전문 커뮤니케이션 회사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최지아 대표가 지난해 3월 설립했다.
스포티즘82 개요
스포티즘82(SPTZ82)는 스포츠를 매개로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간에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관계의 장을 형성시키고자 설립된 스포츠 전문 커뮤니케이션 회사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 공유, 연결, 및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 및 관계 발전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파함으로써 스포츠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