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공원파크데이, 파크 콘서트 진행모습
서울--(뉴스와이어)--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11월 6일(토) 양천근린공원에서 ‘양천공원 파크데이’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양천공원 파크데이는 ‘공원에서 경험하는 그린라이프’를 주제로, 양천공원에서 다양한 그린라이프를 경험하며 힐링의 하루를 보내는 행사이다. 양천구에서 주최하고, 양천공원 책쉼터 운영 용역을 맡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공원에서 하루가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원 순환의 가치를 경험해보는 ‘어린이 벼룩시장’ △감미롭고 신나는 재즈 공연으로 이뤄진 ‘파크 콘서트’ △미션을 수행하며 양천공원 곳곳을 탐험해보는 ‘양천공원 구석구석’ △가을 풍경을 색칠하며 힐링하는 ‘양천공원 색칠멍’ △공원에 펼쳐진 놀잇감들을 가지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공원에서 놀자’ 등 온 가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원을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는 캠페인 ‘공원의친구들’과 연계해 양천공원 책쉼터 에티켓 그리기 및 N행시 짓기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 단순 참여를 넘어 함께 가꾸어 가는 공원의 의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양천공원 파크데이가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민간 공원 운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공원의 단순 이용을 넘어, 공원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천공원 책쉼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소식은 양천공원 책쉼터 카카오톡 채널 및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개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서울숲공원을 운영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공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6년 11월부터 ‘서울숲컨서번시’라는 이름으로 서울숲공원의 녹지·시설의 유지 관리 및 이용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마케팅, 시민들과 소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