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PO 파트너 페어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NPO지원센터(센터장 정란아)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1 NPO 파트너 페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NPO 파트너 페어는 비영리 영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NPO 지원·산업 박람회이다.
NPO 파트너 페어는 약 5000여 명(전년 기준)의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협업 파트너를 연결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비영리 영역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비영리 영역과의 협업을 원하는 공공·민간기관·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120여 개의 NPO 지원 및 서비스 기관이 부스로 참가해 NPO와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다. 디지털 도구 활용, 기후위기 대응, 비영리 채용 등 다채로운 기획부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산나눔재단, 재단법인 온율, 누구나데이터 등 △공공기관 △민간기관 △교육/연구/컨설팅 △모금/홍보/마케팅 △IT/온라인솔루션 △디자인 △비영리 스타트업 7개 분야, 약 120여 개 기관이 부스로 참여한다.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1기 김자유 대표의 누구나데이터도 부스에 참여해 데이터를 활용한 캠페인 및 모금전략, 디지털 도구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도너스, 스마트레이저 등 부스 참가기관의 모금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툴을 연동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NPO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온택트N’ 기획부스에서는 비대면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부스 참가기관들과 더불어 약 130여 개의 디지털 도구 등을 소개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후위기 대응 부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와이퍼스(서울시NPO지원센터 비영리 스타트업 5기), 탄소 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로컬에너지랩 등이 부스에 참여하며, ‘서울시 청년허브 : 없애는 실험실’은 비닐 등을 업사이클링하는 체험 워크숍도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비영리단체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비영리 채용 부스인 ‘채용N’을 운영함으로써 공익활동을 진로로 고려하는 이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NPO 채용 문화와 디지털 전환 등 공익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 워크숍, 설명회 등 약 40여 개의 부대 프로그램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NPO 파트너 페어는 매년 비영리 영역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브릿지콘서트를 함께 개최하는데 올해는 ‘NPO의 디지털 전환’, ‘비영리다운 채용 문화 만들기’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부스 참가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NPO 역량강화 워크숍, 부스별 사업설명회 등 약 40여 개의 부대 프로그램이 5일간 실시간으로 온라인 송출된다. 특히 ESG와 NPO의 역할, 거버넌스, NPO 인사·노무·회계 관리, 문제해결 툴킷, 코로나 시대의 마음돌봄, 비거니즘, 친환경 디자인, 온라인 모금과 펀딩, 틱톡 콘텐츠 제작법, 디지털 전환 기술 등 비영리 섹터의 트렌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온라인 부스 전시 관람과 부대행사 온라인 생중계 시청을 할 수 있다. 관람 등록을 하면 1:1 화상미팅 등 부스 참여기관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으며, 부스기관 자료들을 받아보는 등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2021 NPO 파트너페어’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란아 센터장은 “COVID-19이라는 제약 상황에서도 부스 참가업체와 NPO 간 만남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비영리 디지털전환 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비영리 채용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2021 NPO 파트너 페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NPO지원센터 개요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시민의 공익활동이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고자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