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U-SMU 연합 글로벌 아이디어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총 8개 팀 50명의 참여 학생이 건국대학교의 상징인 K(케이) 손 모양을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창업지원본부 산하 학생 창업 액셀러레이터 KUVC(Konkuk University Venture Club)가 싱가포르경영대학(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이하 SMU) 스타트업 학회 ‘Start-up Society’와 공동 개최한 ‘2026 KU-SMU 연합 아이디어톤’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KUVC 소속 건국대 재학생 35명과 SMU 재학생 18명 등 50여 명이 참가해 국적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연합팀을 구성하고, 실제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와 X-Space에서 숙박 없이 이틀 동안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최종 발표까지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수행했다.
프로그램은 한국 스타트업이 실제로 직면한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협력사로 참여한 기업 ‘브랜드부스트’는 ‘회사 비품(MRO) 구매 낭비를 데이터와 AI로 해결하기’를 과제로 제시하고 심사를 맡았으며, 참가팀은 수요 예측 모델과 AI 기반 자동 견적·매칭 서비스 등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주도한 KUVC는 건국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 창업 액셀러레이터’로, 학생들이 직접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학생 주도 조직이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건국대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교류협력팀, 혁신사업단,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 학내 유관 부서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원했으며, 학생 주도로 기획된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대학이 적극 뒷받침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노민 KUVC 학생회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팀원들과 이틀 동안 하나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실행력이 무엇인지 몸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은 참가 학생 모두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준 건국대 창업지원본부장은 “학생이 직접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창업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건국대는 ‘학생 창업 1위’라는 성과를 넘어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2025년에 이어 2026년 대학정보공시에서도 학생 창업자 수와 학생 창업기업 수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창업 친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