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기간 광안리를 찾은 한 프랑스인이 마트 내 식물공장 ‘플랜티쉬남천’에서 막 생산한 신선한 채소를 구입하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플랜티쉬코리아가 8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삼익비치A 상가 내 한양스토어에 약 99㎡(30평) 규모의 아쿠아포닉스 기반 친환경 식물공장 및 체험 공간인 ‘플랜티쉬남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민물어류의 분비물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혁신적인 농법으로, 어류를 기르는 과정에서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화학비료 대신 물고기에 필요한 사료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농법은 수질 관리와 재배 기술이 필수적이다. 플랜티쉬코리아는 아쿠아포닉스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친환경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기존의 단순한 식물공장과는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제공하며, 눈앞에서 살아있는 신선한 유러피안 엽채류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싱싱한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그리고 착즙 구독 서비스도 운영된다.
플랜티쉬코리아는 특히 재배에서 수확, 그리고 식탁에 이르기까지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공급할 수 있는 도심형 스마트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인 ‘FRESHLOOP’를 남천동과 광안리 일대의 아파트, 주거지,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할 예정이다.
정재우 플랜티쉬코리아 대표는 “부산에서 최초로 마트 내에서 채소 재배 및 공급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무농약 친환경 채소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기르고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서비스를 정착시켜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팜 유통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플랜티쉬코리아 소개
플랜티쉬코리아는 2024년 12월 창업해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 프로그래밍을 통한 외부 운영, 친환경 채소 및 즉석식품 제조·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사업에서 설비와 같은 하드웨어 및 운영, 채널 확장 등을 통한 서비스를 진행하고자 한다. 현재 부산 광안리내 마트에 ‘플랜티쉬남천’을 오픈했으며, 신선상품 서비스인 ‘FRESHLOOP’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