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여성·돌봄 분야 회계 역량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 이영숙)와 함께 여성과 돌봄 분야의 회계 및 재무 역량 강화, 그리고 회계 분야 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02년 설립 이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양성평등 정책 기반 확립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아이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1996년 여성공인회계사로서의 사명의식을 제고하고 이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여성공인회계사들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따뜻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학술 심포지엄,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 어린이집, 키움센터 등의 재무회계 운영을 위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투명한 재무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여성과 양성평등 관련 사업 추진 시 재무적 신뢰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 지속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여성 회계사들이 전문성과 성인지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과 돌봄 분야 현장의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여성 회계사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이영숙 회장 역시 “회계 분야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며, 여성회계사들의 성인지 감수성 배양의 기반을 마련해 기쁘다”며 “여성공인회계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여성과 돌봄분야 회계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과 돌봄 분야의 재무·회계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소개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