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공연 안전 협력 MOU 체결

공연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지원
공연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2025-04-08 16:00 출처: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사진)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안전사고 없는 선진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공연 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안전사고 없는 선진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힘을 모은다.

컬처브릿지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공연장 안전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연산업 종사자들의 안전지식 향상과 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공연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공연산업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공연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공연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전통 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공연장 안전 진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공연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는 관객과 공연자 모두의 안전을 담보할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예술 공연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전통공연의 대표주자인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과의 협약을 계기로 공연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K-공연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국악을 대표하는 전문 공연장으로, 국악에 특화된 내부 무대 설계와 한옥 건축물로 국악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5년부터 컬처브릿지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 소개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 일대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2016년 개관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서울시는 창덕궁 맞은편 주유소 부지를 매입해 이 공연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컬처브릿지가 위탁 운영 중이다. 공연장은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음향을 활용한 실내 공연장과 야외 국악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관객은 이곳에서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남산국악당 소개

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한국의 역사적 전통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 지상 1층의 한옥 건축물을 기반으로 공연장을 지하에 배치한 구조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다른 공연장과는 차별되는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 1층 공연장 로비와 연결된 선큰가든(sunken garden) ‘침상원’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 왕의 비거주 공간)의 느낌을 살린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지하 공연장이지만 자연 채광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2022년 9월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극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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